[대구 남구맛집]대명동 앞산 초밥 맛집 '스시비조'

오늘은 금요일입니다~~오늘만 버티면 드디어 주말이 오네요!!

저번주 주말에 앞산갔었는데 오랜만에 초밥이 먹고 싶어서 초밥 맛집을 검색하다가 '스시비조'가 맛집으로 뜨더라고요.

가게 앞에 3대? 4대정도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다행히 제가 갔을 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주차자리가 비어있더라고요.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갔어요. 

가게 입구에 보면 영업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11:30~21:30(마지막주문 20:50) /브레이크타임 15:30~17:00(주말,공휴일제외)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주말,공휴일엔 없어서 좋은 것 같네요.

메뉴판을 보니 11:30~14:00(주말,공휴일 제외)까지 비조런치세트를 팔더라고요.

A세트 : 초밥+캘리포니아롤+우동+샐러드 - 9,500원

B세트 : 초밥+돈까스+우동+샐러드 - 12,500원

구성이 이렇게 되어있는데 평일 낮에 올 수 있으면 런치세트로 먹는게 훨씬 좋겠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주말 저녁에 방문하였으니 해당사항이 없어 아래 메뉴판에 비조초밥 1개와 연어초밥 1개, 모밀 1개를 주문했답니다.

연어초밥은 구워달라고 요청하면 원하는 갯수만큼 구워주시니 참고하세요.

메뉴판 맨 아래쪽에 보시면 초밥, 초밥사시미 도시락을 2개 이상 주문 시 돈까스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적혀있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저는 연어초밥 5개만 구워달라고 요청해서 반은 구운 것, 반은 생 것으로 나왔어요.

연어초밥 너무너무 맛있어요. 입에서 진짜 살살 녹아요.

비조초밥은 연어초밥이 물릴까봐 다른 종류 초밥 시킨거라서 먹어보니 무난했답니다.

초밥 먹다가 목이 막힐 때쯤 모밀을 먹었는데 정말 환상의 조합이었어요.

면도 엄청 탱글하고 국물도 맛있었어요. 여름엔 우동 대신 모밀 강추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돈까스가 나왔어요. 서비스 돈까스치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튀김옷이 엄청 바삭하고 고기 잡내도 안나고 최고입니다!!!

스시비조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아! 참고하실 점이 여자화장실 변기가 깨끗하지 않더라고요.

화장실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