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주말이 왔네요. 날씨도 좋고 술 한잔하기 좋은 날이죠?
술안주로 최고인 현풍 테크노폴리스 '천하대창군'을 소개해드리려고요.
양대창이 먹고싶어 현풍 테크노폴리스 내에 양대창 가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모험삼아 가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두번째로 재방문하였어요.
올때마다 웨이팅이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을 마시러 여기로 오기때문에 오래 드셔서 생각보다 웨이팅시간이 길었어요. 하지만 가게 내부와 외부에 대기석이 마련되어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운영시간은 16:00~02:00까지이고, 휴무날은 따로 공지한다고 되어있어요.
휴무날이 딱 정해져있지 않는게 조금 불편하네요.
저는 친구랑 둘이서 양대창 맛집이라고 해서 처음 방문하였을땐 대창 3인분먹었고, 두번째로 방문하였을 땐 대창군 모둠 2인분 먹었어요. 대창군 모둠에는 특양, 대창, 홍창, 염통, 주먹스테이크로 총 5가지 종류가 있어요.
여기서 잠깐!!!
똑같이 두명인데 왜 대창은 3인분이고, 모둠은 2인분이냐고 궁금해하실수도 있는데 메뉴판 자세히 보시면 모둠은 1인분에 210g이고, 대창은 1인분에 150g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양대창만 시켰을 땐 먹으면 먹을수록 느끼한 맛이 있었는데 모둠으로 시키니깐 다른 부위도 섞어서 먹으니 덜 느끼해서 모둠이 더 나은것같아요.
일단 메뉴를 주문하면 밑반찬이 나와요.
밑반찬으로는 묵은지배추, 깻잎지, 그린샐러드, 도토리묵사발, 무말랭이지 이렇게 나와요.
그린샐러드에는 깨소스인것 같은데 여튼 소스가 뿌려져서 나와요.
전 개인적으로 깨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먹지 않았어요.
묵은지배추와 깻잎지는 대창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위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은 모둠 굽는 건데 한 판 올렸을 때 저정도였구요. 2인분시키니깐 2판 정도 올릴 수 있었어요.
고기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구워주십니다.
고기를 다 먹으면 후식으로 볶음밥이나 밀면 빼놓을 수 없잖아요.
저번에 왔을 땐 오양밥을 시켜먹은 적 있었는데 맛있긴했는데 가격이 9,900원이라 가격대비 별로였어요.
그래서 이번엔 비빔밀면은 시켰답니다. 사실 이 비빔밀면은 공짜쿠폰이 있어서 그걸로 시켰어요.
저번에 방문했을 때 무료 쿠폰주시더라고요. 이번에도 주셔서 지금 잃어버리지 않게 보관중이랍니다.
공짜라서 그런게 아니라 비빔밀면 꿀맛이었어요. 진짜 대창이랑 싸먹으니깐 맛이 엄~~~청나요.
약간 비빔면이랑 삼겹살 같이 싸서 먹는 느낌이랄까.
방문하시면 꼭 쿠폰 받아오셔서 보관했다가 재방문시 사용하세요.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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