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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TV방영된 연탄불 흑돼지 맛집 '돈사돈' 방문 솔직후기

쩡아 2021. 7.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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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가서 대신 제주도 여행을 많이 가시더라고요.

제주도하면 흑돼지잖아요. 저도 제주도 방문할 때마다 흑돼지는 꼭 먹으러가는 것 같아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제주 흑돼지 맛집 '돈사돈'에 다녀왔답니다.

돈사돈은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별관입니다.

본관 주소는 제주 제주시 우평로 19이고, 별관 주소는 제주 제주시 광평동로 15입니다.

본관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2:00(둘째.넷째 화요일 휴무)이고,

별관 영업시간은 매일 13:00 - 22:30(첫째, 셋째주 화요일 휴무)이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돈사돈은 흑돼지와 백돼지 두 종류가 있는데 제주도 왔으니 흑돼지 먹어야할 것 같아서 흑돼지 2인으로 주문하고 한라산 1병 주문했어요.

밑반찬은 쌈, 파채, 깻잎지, 갓김치(?), 마늘, 쌈무 이렇게 주셨어요.

고기가 나왔는데 두께 보이시나요? 진짜 두툼하니 먹음직스러워보여요. 

고기는 직원분이 알아서 다 구워주십니다. 서비스 짱입니다.

고기가 두툼하게 연탄불에서 잘 굽혀서 육즙이 살아있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런데 먹다보니 약간 특유의 냄새같은게 나서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친구도 난다하더라고요.

고기냄새인 것 같았어요. 그래도 쌈 싸먹고 멜젓에 찍어먹으면 먹을만해서 다 먹긴했답니다.

고기 다먹어갈때쯤 김치찌개와 밥 한공기도 시켰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김치찌개에도 고기가 들어가서 맛있었어요! 고기 먹은 후의 느끼함을 없애주는 느낌이었답니다.

 

저의 개인적인 총평은 지인과 블로그 후기가 좋아서 방문하였지만 다음에 제주도 여행오면 돈사돈은 가지 않을거에요...이왕이면 냄새 안나는 고기 먹으면 더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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